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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1일, 세계기록을 갱신한 류시앙이 경축하고 있다. 이날 2006년 로잔 슈퍼그랑프리 남자 110m 허들 경기에서 12초 88을 기록하여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4월 7일, 류시앙(劉翔)이 SNS에서 공식적으로 은퇴선언을 발표했다. 이로 부터 중국의 "트랙 스타"였던 그는 트랙을 떠나 일반인으로 돌아갔다. 류시앙의 은퇴에 따라 중국 육상경기의 한 시대가 정식 봉인된다.
올림픽 육상경기 직선주로의 역사를 바꿨던 그 황색 피부, 검은 머리와 환한 미소를 가진 청년은 중국인들에게 무한한 영광과 자랑을 가져왔다. 20여년 동안 땀을 흘린 커리어와 작별하는 동시, 그의 빛나던 순간과 슬럼프에 처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트랙 스타"는 역사의 흐름에 영원이 남겨 놓고 기대와 쟁의에서 벗어난 류시앙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펼쳐 갈 것이다.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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