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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상하이 4월 9일] 2014년, 중국 내지 36개 도시의 약 3300킬로미터 궤도교통 건설 중 프로젝트가 총 2857억위안에 달하는 투자를 완성했다. 이는 일평균 투자금액이 7.8억위안을 초과하는 수준이며 전해 대비 33% 대폭 성장한 셈이다. 도시 궤도교통은 중국교통 인프라 건설 영역에서 도로와 철도의 뒤를 잇는 제3대 “흡금지(吸金池)”로 부상했다.
이는 8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2015 중국 국제 궤도교통 전람회”에서 전해진 소식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중국 내지의 22개 도시에서 101갈래 궤도교통 라인을 구축, 운영 중이며 그 운영 이정은 3155킬로미터에 달했다.
2013년 5월,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도시 궤도교통 프로젝트 심사 권한이 하부로 이양되어 성급 투자 주관 부서에서 국가에서 비준한 기획에 따라 승인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지방정부에서 총 16개에 달하는 궤도교통 건설 프로젝트에 비답을 내렸으며 그 노선 총 길이는 약 340킬로미터, 총 투자 금액은 2600억위안을 초과했다. 승인 진척이 뚜렷하게 빨라진 것이다.
예측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에서 궤도교통 건설 조건을 갖춘 도시가 50개 좌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4년 말까지 중국의 38개 도시에서 이미 국가로부터 궤도교통 건설 승인을 받았고 기획 총 이정은 6880킬로미터를 초과했다.[글/ 신화사 기자 우위(吳宇) 저우원치(周文其),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