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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의 장족 청년 거룽펑춰(格絨彭措) 씨와 그의 신부 다와줘마(达瓦卓瑪) 씨가 그들의 결혼 사진이 3일 동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을 것이다. 사진 공개 후 4시간 동안 이 사진의 조회 수가 10만을 넘으면서 각종 매체들이 앞다퉈 그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빠링허우인 장족 신혼부부의 결혼 사진이 화제가 된 원인은 빼어난 두 사람의 외모뿐만이 아니라 두 장족 젊은이들의 도시 생활과 고원 유목생활의 아주 다른 생활 현장을 담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전통 민족의상을 입었을 때는 고유의 장족 새활 문화를 표현하는 한편 멋진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그들은 현대 패션을 이끄는 ‘선남선녀’로 변신하기도 한다. (번역: 최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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