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이사회는 10일 발표한 매체성명에서 조속히 평화협의를 체결할 것을 말리 북부 반정부 무장인 "아자바드 조율운동"에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안보리는 말리 정부와 북부 반정부무장이 3월1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평화협의를 체결한 것을 환영한다며 안보리는 이 협의의 내용이 전면적이고 협의가 말리의 정치와 안전, 발전 등 각 분야의 문제 해결에 취지를 두고 있다고 인정한다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안보리 회원은 이 역사적 기회를 틀어쥐고 국제중재팀의 지지하에 조속히 정식협의를 체결하고 효과적이며 완정하고 진지하게 협의의 내용을 집행해 말리 경내의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할 것을 말리 각측에 권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월1일 말리 정부와 북부의 6개 무장 대표들이 평화협의를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투아레그 부족무장의 주요 역량인 "아자바드 조율운동"은 협의의 주요 내용을 한층 연구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날 협의 수표를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