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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남중국해 형세, 그속에 숨겨진 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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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14 10:03:51  | 편집 :  왕범

남중국해(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4월 14일] 최근 한주간 남중국해형세가 갑자기 “긴장해졌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자메이카에서 중국이 그 “덩치와 근육”으로 남중국해지역에서 일부 작은 나라를 “한쪽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장관이 그의 첫 동아시아 방문에서도 유사한 태도를 드러낸 적이 있으며 중국의 섬건설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이 함대를 파견해 남중국해 연안 여러 나라 해역에 들어와 보기드문 규모의 연합 군사훈련을 감행했고 일본이 남중국해를 순항하도록 부추겼다.

   ——일본 군정의 요인과 싱크탱크, 언론에서는 “동아시아에 예측불가한 사태 또는 군사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안보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선동했다……

   이와같은 사례는 하나뿐이 아니다. 따라서 남중국해는 또다시 “달궈졌고” 심지어 “충돌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는 듯이 떠들고 있으며 그 칼끝은 중국을 향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와 안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한측이다. 중국측은 이미 여러차례 남중국해문제에 있어서의 입장, 정책, 발의와 약속을 분명히 했다.

   현재 중국과 아시안 국가들에서는 《남중국해 행동선언》과 “남중국해 행동준칙”협상을 추진함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최신 예증은: 중국과 베트남 양국 고위층 베이징(北京)회담에서 양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향상시키고 심화할데 관한 일련의 중요한 협의를 달성한 것은 물론 양국 사이에 오랫동안 미해결로 남아있는 해상 분쟁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적절하게 처리할데 관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태평양은 중미 두 대국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아태지역의 모든 크고작은 나라를 수용할 수 있다.

   지금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남중국해에 관해 빈번하게 언급하는 것은 “숨겨진 뜻”이 있는 듯 하다. 이달 내에 아시안에서 곧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국이 인도네시아에서 성대한 모임을 갖고 반둥회의 개최 60주년을 기념하게 된다. 이것이 남중국해 형세가 “긴장 당한” 배경과 원인이 아니었을까?

   중국에서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함께 논의하고 함께 건설하며 공유할 것”을 발의했다. 남중국해를 영원한 평화의 바다, 우호의 바다, 협력의 바다로 만드는 것이 중국과 지역 각국의 공동목표다. 중국은 각국과 손잡고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링더취안(凌德權),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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