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4월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비준을 거쳐 중앙 군사위원회에서 얼마전 “군부대 당원 영도간부에 대한 규율 규제를 엄격히 할 데 관한 약간의 규정”을 인쇄, 발부했다. 총정치부, 군사위원회 규율위원회에서 “통지”를 발부해 전군과 무장경찰부대에서 학습, 선전과 관철, 이행을 잘 틀어쥘 것을 요구했다.
“규정”에서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반드시 당의 지휘에 따른다는 사상을 행동에 옮겨야 하며 굳건하고 정확한 정치 신앙을 유지해야 하며 정치적인 자유주의를 방지하고 바로 잡아야 하며 민주집중제 원칙을 열심히 관철해야 하고 당의 조직 생활 제도를 이행해야 하며 청시 보고 제도를 엄격하게 집행해야 하고 인재의 선임, 임용과 관련된 부정 기풍을 바로잡고 단속해야 하며 재정과 경제 규율을 엄격히 지키고 “네가지 기풍”반대와 작풍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특권 사상과 특권 현상을 제거해야 한다.
총정치부, 군사위원회 규율위원회 “통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각급에서 학습교육과 감독 검사를 강화하고 규율 검사, 순시, 회계 감사 등 부문의 직능 역할을 발휘해야 하며 공개 조사와 은밀한 조사, 문제 통보, 여론 인도 등 다양한 수단을 병용하는 것을 견지해 감독의 망을 탄탄히 엮어 규율을 위반한 “투명 인간”이 숨을 곳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 또 규율 위반 행위를 엄하게 처벌하고 규율이 있으면 반드시 집행하고 규율 위반 행위가 발생하면 반드시 조사하는 것을 견지하며 “호랑이”와 “파리”를 동시에 타격하고 누가 “규정”을 위반하든 모두 엄격하게 처벌하며 범죄를 구성할 경우 법에 따라 형사 책임을 추궁하고 특히 공공연히 규율을 위반하고 그런 행동을 전혀 삼가하지 않고 멈추지도 않을 경우 조그마한 기미만 보이면 타격하고 엄하게 조사, 처벌해야 한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