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를린 4월 14일] 독일 중국인교수학회 연차총회가 19일, 독일 뮌스터에서 막을 내렸다. 회의에 참가한 독일 훔볼트재단 책임자가 최신 통계 데이터로 중국의 과학연구 인재 수준이 최근 몇년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훔볼트재단 후원과 협력부문 책임자 메리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1953년에 건립된 훔볼트재단은 1979년부터야 비로소 중국학자들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초기에 이 후원을 얻은 중국인은 6명에 불과했다. 이런 각도에서 보면 중국의 “훔볼트 학자” 인수가 오늘날의 수준에 도달한 것은 놀랍지 않을 수 없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훔볼트 장학금 후원을 받고 있는 연구인원의 학과 분포는 자연과학류가 67%, 공정류 학과가 27%, 인문사회학과가 6%를 차지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반웨이(班瑋),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