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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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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1 13:38:39  | 편집 :  왕범

   [신화사 도쿄 4월 2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각 총리대신 아베 신조"의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眞神)"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아베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지속되는 춘계 예대제기간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하지 않는다고 일본 교토통신이 21일 전했다.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후생노동상, 국회 참의원, 중의원 의장도 공물을 봉납했다.

   아베 신조는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를 불러일으켰으며 미국도 이에 실망을 표한 바 있다.

   교토통신은 아베가 춘계 예대제기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것은 참배 행위가 자신의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과 미국 방문에 대한 영향을 감안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다음주 미국을 방문게 된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20일 사설에서 일본의 2차세계대전 역사문제를 직시해 아시아지역의 안정을 추진할 것을 아베에 촉구했다. [글/신화사 기자 류슈링(刘秀玲), 펑우융(冯武勇),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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