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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스캔들 연루된 이완구 한국 총리 사직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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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1 14:51:10  | 편집 :  왕범

   [신화사 서울 4월 21일] 한국 총리실 21일 새벽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완구 한국 총리가 20일 라틴아메리카 순방 중인 박근혜 한국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구체적인 사항이 박 대통령이 귀국 직후 결정할 것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21일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재했다고 알려졌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완구 총리는 부패 스캔들에 연루돼 있다. 현재 야당이 이완구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공식화하고 나서면서 여당 내부에서 자진사퇴라는 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완구 총리가 각측의 압력으로 사직을 결정했다. [글/신화사 기자 장칭(张青),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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