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전임 총리 프라창다는 2일 중국 언론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중국정부와 인민들이 네팔 강진후 제공한 물질적인 지지와 정신적인 격려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프라창다 전임 총리는 중국정부와 중국 인민들은 강진이 발생한후 위문을 표함과 동시에 대량의 장비와 물자를 제공했다고 하면서 네팔이 강진으로 입은 피해상황을 볼 때 중국 등 나라들은 네팔에 더 많은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각국과 비정부기구들이 네팔에 대한 원조와 재건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2일 중국정부 의료방역팀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의료방역팀은 이미 네팔 지진으로 인한 공공위생 모험에 대한 평가보고를 작성했습니다. 평가보고에 따르면 재해지역에서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그중 장염으로 인한 전염병이 발생할 확율이 가장 큽니다.
중국정부 의료방역팀은 1일 전문가를 네팔국가공공위생실험실에 보내 검측을 진행하게 했습니다. 해당 전문가는 세계보건기구의 표준에 따라 장티푸스, 독감, 이질 증 전염병과 식용수 위생, 식물중독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검측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날 중국국가관광국 등 해당 부분의 도움으로 네팔에서 여러날 발이 묶인 중국 홍콩 등산객 4명이 순조롭게 홍콩으로 돌아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