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자료 사진)
[신화사 유엔 5월 5일]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러시아를 찾아 9일에 개최될 대조국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은 이날 있은 관례 브리핑에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반기문 총장을 수행해 모스크바에서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라면서 행사기간 반기문 총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및 행사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을 회견하게 된다고 전했다.
스테판 두자릭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스크바에 도착하기 전 반기문 총장은 7일, 폴란드 북부 도시 그단스크에서 2차대전 종료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게 되며 8일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찾아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회견하게 된다. 반기문 총장은 10일, 뉴욕 유엔 본부로 복귀할 예정이다.[글/ 신화사 기자 니훙메이(倪紅梅) 구전치우(顧震球),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