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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의 요청으로 4월 11일, 중국 시짱자치구(西藏自治區) 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 자치구 질병통제센터의 30명 인원들로 구성된 위생방역대가 장무(樟木) 통상구를 통해 네팔에 입국해 국제 위생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화사 르카저 5월 5일] 네팔 정부의 요청으로 4월 11일, 중국 시짱자치구(西藏自治區) 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 자치구 질병통제센터의 30명 인원들로 구성된 위생방역대가 장무(樟木) 통상구를 통해 네팔에 입국해 국제 위생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네팔강진 발생 이후 시짱 지진 재해구에서 대량의 위생방역사업을 추진했으며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시짱과 네팔 변경 지역의 적지않은 조난자 시신과 대량의 동물변사체에 긴급 방역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현지의 기온이 높아 시신과 사체 부패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할 위험이 크며 모기 등을 통한 전파로 변경 주민들의 건강과 생태환경에 영향줄 가능성이 큰 상태다.
이번 행동의 총지휘인 왕하이(王海) 시짱자치구 위생과 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은 “지금 상황을 보면 사태는 아주 심각하며 조난자 시신과 동물변사체를 제때에 처리하지 않을 경우 물환경과 토양에 오염을 조성하기 쉽상이다. 물론 세균성 이질 등 전염병 유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왕하이는 시짱자치구 위생방역대오는 국제협력 정신을 발휘해 네팔 재해구 위생방역사업에 적극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글/ 신화사 기자 쉬완후(許萬虎) 왕쥔(王軍) 리화링(黎華玲), 촬영/ 신화사 기자 싱페이위(幸培瑜) 둥젠(董堅) 자오이선(趙乙深),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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