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하이호(자료 사진)
[신화사 시닝 5월 6일] 기자가 칭하이(青海)성 기상과학연구소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 내륙 최대의 함수호—칭하이호 면적이 연속 10년간 늘어나 올해에는 15년 이래 동시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리우바오캉(劉保康) 칭하이성 기상과학연구소 고급 공정사의 소개에 따르면 4월 26일, 위성 원격감지 검측 결과 칭하이호의 면적은 4389.31제곱킬로미터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08제곱킬로미터 늘어났으며 과거(2001-2014) 동시기 평균 수준에 비해 125.05제곱킬로메터 늘어났다. 호수면적이 연속 10년간 늘어났지만 현재 칭하이호의 최대면적—4477.53제곱킬로미터에 도달하려면 여전히 거리가 존재한다.
칭하이호는 중국 최대의 내륙 함수호로서 칭장(青藏)고원 북부 생태안전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체이며 구역 내 가장 중요한 기후조절기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칭하이호 면적의 확대는 칭하이호 주변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글/ 신화사 기자 장시(張曦),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