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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과 벨라루스 지방경제무역 협력포럼 개막식 참석(상세)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12 14:26:16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민스크  5월 12일] 중국-벨라루스 지방경제무역 협력포럼이 11일 민스크에서 개막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벨라루스 루카센카 대통령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연설을 발표했다. 중국 베이징과 헤이룽장(黑龍江)성, 저장(浙江)성, 광둥(廣東)성, 장쑤(江蘇)성, 후베이(湖北)성, 쓰촨(四川)성, 간쑤(甘肅)성 등 8개 성과 시 책임자와 벨라루스 민스크시, 민스크주, 브레스트주 등 7개 주와 시 행정장관이 포럼에 참석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방경제무역 협력은 중국과 벨라루스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양국은 우세의 상호 보완성을 발휘하고 지방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중국 측은 벨라루스 측과 함께 생산 능력 협력을 강화하고 철도, 전력, 통신, 장비제조등 분야의 선진 기술과 높은 효능의 생산 능력을 나누고 벨라루스 기업의 대회 투자를 환영한다. 중국 측은 벨라루스 측과 실크로드기금 그리고 중국-유라시아 경제협력기금 등 융자경로의 사용을 탐구하고 양국 지방협력의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루카센카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이번 벨라루스와 중국 지방경제무역 협력포럼은 양국 전반적 관계의 높은 수준의 발전을 반영했다. 양국 지방과 기업의 밀접한 연계, 협력은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벨라루스정부는 중국정부가 중국 지방과 기업의 벨라루시와의 협력을 힘있게 지지하는데 감사를 표한다. 오늘날 벨라루스와 중국 쌍방이 심은 협력의 씨앗이 앞날에 꼭 하늘을 치받고 선 나무로 자랄 것이라고 확신한다. [글/ 신화사 기자 천즈(陳贽) 리졘민(李建敏) 번역/ 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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