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중국 경제무역협력에 관해 하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레바논-중국 경제무역관계는 레바논의 대외 경제무역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다. 레바논은 해마다 중국에서 25억달러에 달하는 상품을 수입하며 이는 레바논 수입 총액의 12%를 차지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수입액의 총수에 상당하다.
레바논의 많은 인프라 시설이 오랫동안 보수되지 못하고 특히 물과 전기 공급이 엄중하게 부족한 점을 감안해 하킴은 중국과 인프라 건설 부분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레바논은 일부 인프라를 재건해야 하며 특히 물과 전기 등 에너지 시설이 신축 또는 확장 공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곧 레바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회 중국-아랍국가 협력 포럼 기업가 대회 및 투자 세미나를 말하면서 하킴은 이번 대회가 레바논 기업가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제6회 중국-아랍국가 협력 포럼 기업가 대회 및 투자 세미나는 이달 26일부터 27일 사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아랍국가 기업가 대회는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2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개최지는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글/ 신화사 기자 리우순(劉順),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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