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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각국 “일대일로” 빌어 더 많은 인프라 투자 유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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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9 17:14:10  | 편집 :  전명

   [신화사 난닝 4월 29일] 28일, 중국 광시(廣西) 난닝(南寧)에서 개최된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구축—투자협력 강화, 공동발전 촉진” 세미나에서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 나라의 적지않은 관원, 학자들은 중국에서 제기한 “일대일로” 제안은 아시아의 구역 협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중국에서 400억달러를 출자해 성립한 “실크로드 펀드”가 더 많은 투자가 연선국에 진입될 수 있게 이끌어 인프라 건설을 추진하고 구역내 상호 연결, 상호 소통을 촉진해 줄 것을 희망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광시쫭족(廣西壯族)자치구 인민 정부에서 주최했다. 세미나에는 아시안 10개국, 일본, 한국, 호주 등 13개 국가의 정부 관원, 주 중 사절, 상업협회, 학자와 공상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여했다.

   위핑(于平) 중국 무역촉진회 부회장, 동아시아 상무이사회 중국 위원회 집행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동아시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잠재력과 발전 비전을 보유한 지역 중의 하나다. 최근 몇년간 이 구역에서는 아시안 협력을 선도로 중일한, 10+3, 10+6 등 협력 메커니즘을 통해 공동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그 성과가 뚜렷하다.

   중국 무역촉진회의 통계에 따르면 아시안 국가에서 이용한 해외 자본의 근 50%가 아시아 국가에서 온다. 전체 “아시안 10+3”의 무역량은 이미 세계 무역총량의 30%를 초과했다. 업계 인사들은 중국에서 선도하는 “일대일로”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아태지역 경제 협력은 진일보 강화될 것이며 아시아와 세계 경제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회의에 참여한 일부 전문가들은 동사이아와 동남아 각 국은 자체 경제, 사회 우세와 “일대일로” 건설을 서로 결부시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종합적으로 포석하는 등 조치를 통해 구역내 인프라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글/ 신화사 기자 웡예(翁曄),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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