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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 전면 업그레이드를 위한 “엔진” 구축한다—리커창 총리 첫 라틴아메리카 행 전망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15 07:00:33  | 편집 :  서위

   [신화사 베이징 5월 15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곧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칠레 4개국을 공식 방문하게 된다. 이는 그가 총리로 부임된 후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지역에 대한 첫 방문이다. 중국 경제 발전의 신상태와 증속이 완화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경제에 직면해 가속 발전중인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가 어떻게 새로운 동력을 찾아낼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품질 향상, 업그레이드로 경제무역 협력 위한 새공간 확장

   소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일정마다 다양한 협력 문건을 체결하게 되며 광산, 에너지, 농업 등 전통적인 영역을 포함하는 외에 금융, 과학기술, 우주비행, 인프라 건설 등 신흥 영역도 망라한다.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중국-라틴아메리카 무역액은 2636억달러에 달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양자 수출입무역은 기본상 평형을 이루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4개 나라는 라틴아메리카의 중요한 나라인 동시에 중국이 해당 지역에서의 주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다. 2014년, 중국과 4개국 사이 무역은 중국-라틴아메리카 무역 총액의 57%를 차지했다. 

   “우리는 쌍방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 시장을 개척할 것을 희망하며 라틴아메리카 기업이 기회를 다잡아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습관과 변화 추이를 연구해볼 것을 희망한다. 또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 무역 촉진 강도를 확대할 것을 바란다.”퉁다오츠(童道馳) 상무부 부장 보좌관의 말이다.

   생산력 협력 통해 호혜상생 위한 새통로 개척

   소개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 방문 기간 쌍방은 상호 신뢰, 호혜, 상호 귀감으로 삼는 원칙에 따라 산업협력, 인프라건설, 자유무역구 건설, 경제기술협력, 인력자원교육, 금융 지지 등 영역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천펑잉(陳鳳英)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세계경제문제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상태 아래의 중국 경제는 “밖으로 나아가야 하며” 국제화전략을 실시하는 것은 쌍방에게 호혜상생이다. 라틴아메리카는 지역이 광활하고 자원이 풍부하다. 중국기업은 라틴아메리카에서 필요로 하는 질좋고 가격이 저렴한 기술과 장비를 가져다줬고 이를 통해 현지 경제의 발전과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이끌었다. 쌍방이 인프라건설 특히 고속철도, 제조업, 전자 상거래, 공업원구 건설 등 영역에서의 협력은 거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문교류, 전면적 협력 위해 새로운 의미 주입

   소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리커창 총리는 중국-라틴아메리카 인문교류세미나 등 인문교류활동에 참석할 계획이며 쌍방은 문화, 교육 등 영역에서도 일련의 협력 문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왕차오(王超) 외교부 부부장은 이번에 리커창 총리가 라틴아메리카 4개국을 방문하는 것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나라 사이의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진일보 심화하고 쌍방 각 영역의 실무 협력 수준을 향상시키며 쌍방의 인문교류와 전통적인 우의를 보강해 중국-라틴아메리카 사이 전면적 협력 파트너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글/ 신화사 기자 하오야린(郝亞琳), 허우리쥔(侯麗軍), 추이원이(崔文毅),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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