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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국제화, 中자유무역구 2.0버전 건설 원년의 시작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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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15 11:10:15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선전 5월 15일] 위안화 국제화 및 금융 시장 개방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혁신제도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실체경제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역 편리화를 향상시키는 것은 이미 중국 자유무역구 2.0버전 건설 원년의 시작 과제가 되었다.

   얼마전 중국 4대 자유무역구 관리자, 연구자 및 기업 대표들이 선전(深圳) 서커우(蛇口)에 모여 “2015 자유무역구 포럼”에 참가했으며 함께 자유무역구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가한 인사들은 중국 자유무역구 1.0버전 시대에 자유무역구 내 기업들의 자체 사업 개발이 이미 성숙된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 단계에는 정책적인 무역 장애를 진일보 감소하고 금융 파생 상품을 혁신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점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이는 자유무역구가 해야 할 응분의 도리라고 이들은 주장했다.

   마웨이화(馬蔚華) 홍콩 융룽(永隆)은행 회장은 2013년 1월, 중국의 첫 국제 위안화 대출은 치엔하이(前海)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현재 관련 정책은 이미 상하이 자유무역구, 수저우(蘇州), 톈진(天津)에로 복제된 상태다.

   한편 업계인사들은 새시기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에는 새로운 사로, 새로운 돌파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위안화 국제화는 “특별한 유통 관망을 구축한” 1.0버전에서 “캐쉬풀링 구축”의 2.0버전에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인식이다.

   마웨이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 방면으로 국제 채무, 국제 캐쉬풀링 개혁을 심화하고 주체 자격에 대한 제한을 오픈하며 자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다른 한 방면으로 자금 이전과 유동에 대한 실시간 컨트롤을 잘해내며 자유무역구에서 문제와 리스크를 찾아내고 개혁을 심화해 전국 범위내에서 최대한으로 문제를 방비해야 한다.

   그외 자유무역구 내 위안화자본 계정 태환을 신중하게 추진하는 것은 자유무역구에서 기업의 국제 융자를 탐색하는 효과적인 착안점이다.

   전국 정치협상회의 위원인 웨이밍더(魏明德) 루이더(瑞德)자본그룹 회장은 홍콩과 치엔하이 사이에 국제채권거래센터를 공동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국내의 채권시장은 장외 거래를 위주로 하는데 제도 미비 등 이유로 거래가격이 투명하지 못한 등 문제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의 다음 단계 개혁 방향은 자유무역구 내에서 자본 계정의 제한 한도내 태환, 즉 조건에 부합되는 구내 기구에서 제한 한도내에서 자주적으로 직접투자, 합병 등 거래를 전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글/ 신화사 기자 우옌팅(吳燕婷) 자오루이시(趙瑞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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