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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山西)서 ‘작은 포탈라궁’을 지키는 17명의 노인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5-16 11:39:33 | 편집: 전명

   다창(大汖)은 위(盂)현 깊은 산골에 자리한 옛 마을로 천 년을 조용히 살아와 아는 사람조차 드문 곳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사진작가들의 각광과 방송을 타면서 사진작가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이 곳을 찾고 있다.

   다창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혜와 몇 대에 걸친 노력과 땀으로 양 손바닥에 가득한 굳은 살이 증명하듯 땅과 산에서 먹을 것을 구했다. 여전히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몇 대에 걸쳐 쌓인 그들만의 옛 마을은 사람들에게 ‘작은 포탈라궁’으로 불린다.

   예전 다창에는 300여 명의 사람들이 살았었다. 지금은 예전 같은 시끌벅적함과 휘황찬란함은 없지만, 사람의 정으로 묵묵히 이 곳을 지키는 17분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흐르는 세월을 속일 수 없듯 시간이 지나간 흔적들이 마을 곳곳에서 보여져 다창이라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번역: 최서연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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