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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국청년 창업객 꿈에 불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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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3 07:00:25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한다. 나 역시 우리의 책략과 목표를 끊임없이 조정하고 있다”, 반년만에 기자가 다시한번 “운시야(云視野)”창시인 장스랑(张仕郎)을 만났을 때 “운시야”는 이미 로봇검안 등 일련의 기술 돌파를 가져왔으며 올해 앞 3개월간의 주문서가 3배가량 늘어난 상태였다.

   “운시야”는 전통생활 서비스업 중의 검안, 안경 시장에 포커스를 두고 대학교 등 군체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자택을 방문해 검안하고 안경을 맞춰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의 중국에서 리융빈, 진위, 장스랑은 절대 개별적인 사례가 아니다. 점점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들의 창업 “표적”은 대부분 전통산업이 해결할 수 없는 난제를 겨냥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 도시의 택시잡기 어려운 문제, 주차난을 해결하는 데로부터 음식, 세탁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은 점차 전통산업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청년 창업자들은 인터넷과 전통산업의 “포옹”이 가져다준 다양한 난제에 직면해있기도 하다. 리융빈은 투자자들이 “배후권”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을 발견했고; 진위는 현유의 감독, 관리 체계와의 갈등에 직면해 있으며; 장스랑은 어떻게 좀 더 빨리 성숙한 비지니스 패턴을 발굴해내 이를 복제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청년 창업객들의 해결을 기다리고 있는 난제는 어쩌면 더 많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추세가 보여주다싶이 “인터넷+”의 효력이 드러나고 있으며 중국청년의 창업꿈에 불을 지펴주고 있다. 왕성린(王盛林) 베이징창업객공간(北京創客空間) 창시자는 중국 청년들의 창업은 산업과 전민을 이어주는 “창업객 3.0”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향후 5년은 전민 창업객의 시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 신화사 기자 리정웨이(李崢巍),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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