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인터넷+ 중국청년 창업객 꿈에 불씨를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3 07:00:25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5월 23일] “인터넷 CD회사”로 음악의 내용을 바꾸고 인터넷 크라우드 펀딩으로 무료 휴가를 보내며 인터넷으로 생활 서비스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중국의 “창업객”들이 이런 개념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인터넷 기술에 치우쳐있는 “긱(Geek)”창업에 비해 “인터넷+”는 중국의 창업 청년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전통산업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자료 사진)

   리융빈(李泳彬)의 창업 프로젝트 “무허우취안(幕後圈)”2.0버전이 곧 업로드된다. 지난 7개월 간 리융빈은 줄곧 크로스오버 인터넷으로 전통적인 음악산업을 바꾸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리융빈은 기술없이 수작업으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그리는 창업개발과정을 시작했다. 올해 1월 22일, 첫번째 버전의 “무허우취안”이 등장했다. 유저들은 휴대폰 플랫폼에서 음악인의 정보를 얻고 공수 연결과정을 거쳐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 3개월 내 플랫폼은 이미 3000명을 초과하는 유저들의 “입권”신청을 접수했으며 고품질의 음악인 플랫폼을 형성했다.

   “산업의 통점은 창업의 초점이다. 통점이 아플 수록 우리의 창업이 점점 더 가치를 보유하게 된다.”리융빈은 비록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여전히 창업에는 희망으로 충만되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우리는 인터넷CD회사에서 업종 전체의 음악인, 서비스, 내용 장면을 모두 온라인에 집중시켜 음악 컨텐츠의 생산 패턴을 바꿔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리융빈처럼 진위(金鈺)도 전통업종의 “통점”을 발견했다. “나는 한 증권회사에서 제품 디자인을 했었다. 많은 제품들이 전문성이 너무 뚜렷해 대중 접근성이 낮은 편이었다.” 진위는 2014년 초부터 “딤섬대출(點心袋)”창업을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가 여행하자’는 우리 딤섬 대출의 다양한 시도중의 하나다. 관광 부동산 개발업체들에 제공하는 금융서비스에 관해 유저들이 일정한 자금을 투입하면 이자를 얻을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며 휴양도시에서 해마다 일정 기간 무료 휴양할 수 있는 권익을 얻을 수도 있다.”진위는 이런 혁신은 개발업체들의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지 호텔의 객실 유휴율을 낮추고 전통 금융서비스의 부족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1 2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262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