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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관계 구축, 협력상생 심화——국제사회 리커창 총리의 라틴아메리카 방문 적극 평가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1 09:45:02  | 편집 :  서위

   [신화사 베이징 6월 1일] 리커창(李克強) 중국국무원 총리가 18일부터 26일까지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와 칠레를 공식 방문했다. 해외 여론과 각계 인사들은 리커창 총리의 라틴아메리카 방문은 중국이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 국가와 신형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상생을 진일보 심화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양자협력 다져 발전 촉진 

   카브랄 브라질 중국과 아태 문제 연구센터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1년도 채 안되는 시간 안에 선후로 브라질을 방문한 것은 중국-브라질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현재 양국관계는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으며 점점 더 큰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해나가고 있다. 

   스페인의 La Agencia EFE,S.A 통신사에서는 보도에서 리커창 총리의 칠레에 대한 방문은 중국-칠레 양국이 끊임없이 외교관계를 발전시킨 입증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에서는 또 로드리고 발데스 칠레 재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중국은 칠레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며 칠레와 중국의 무역관계는 아주 두텁고 성과도 풍성하며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에서 가장 대표적인 신문인 엘 티엠포(El Tiempo)에서는 사설을 발표해 리커창 총리의 콜롬비아 방문은 획기적인 시대적 의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이 양국 수교 35주년을 즈음해 이루어진 만큼 양국은 미래를 향해 호혜 사유로 진일보 관계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루 천주교대학 공자학원 페루 측 원장 덩루펑(鄧如朋)은 페루와 중국은 모두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인만큼 중국 총리의 방문은 양국 사이 문화교류를 진일보 촉진하고 양국 인민 사이의 상호 요해와 우의를 보강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 향상시켜 상생 도모 

   오스발도 로살레스 유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국제무역과 일원화센터 주임은 향후 몇년 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지역의 경제성장은 성장폭의 완화를 맞이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이 시기 중국과의 관계 발전은 특히 중요하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협력은 해당 지역 국가에서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해 자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의 엘 문도(El Mundo) 사이트는 글을 게재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리커창 총리의 이번 라틴아메리카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연초 중국-라틴아메리카포럼 첫회 부장급회의 기간에 확정한 전략에 따랐다. 중국의 전략목표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사이의 관계를 진일보 가까이 끌어당기는 것이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양자 무역은 최근 10년 간 신속하게 성장했으며 중국은 이미 미국의 뒤를 잇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두번째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추산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중국의 투자규모는 1000억달러를 초과했으며 더 큰 발전공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참여 기자/ 신화사 기자 렁퉁(冷彤), 리단(李丹), 장궈잉(張國英), 자안핑(賈安平), 천웨이화(陳威華), 자오옌(趙焱), 쉰웨이(荀偉), 리우퉁(劉彤), 양장링(楊江玲), 허우시원(侯熙文),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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