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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방군 부총참모장, 샹그릴라대화회의서 中지역 안전 정책 천명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1 09:52:22 | 편집: 전명

(XHDW)孙建国在香格里拉对话会上阐述中国地区安全政策

   [신화사 싱가포르 6월 1일] 쑨젠궈(孫建國) 중국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이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회 샹그릴라대화회의에서 "함께 손잡고 평화를 지키고 함께 안전한 아태지역을 건설하자"를 제목으로 한 대회 연설을 발표해 중국의 지역 안전 문제에 관한 정책을 천명하는 동시에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에서의 원칙과 입장을 표명하고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과 주장을 밝혔다.

   쑨젠궈 부총참모장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평화적 발전 도로에서 전진하는 것을 견지하고 지역과 세계의 번영과 안정 추진에 진력할 것이다. 중국은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세계와 지역 안전과 안정 수호 과정에서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중국은 국방 안전 영역에서의 협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지역과 세계의 공동의 안전을 추진하기 위해 보다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쑨젠궈 부총참모장은 또한 다음과 같은 5가지 주장과 창의를 제기했다. 평화를 영구적이고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를 견지한다. 상호 신뢰와 포용의 광활한 흉금을 견지한다. 대화 협상이라는 효과적 통로를 견지한다.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내적 요구를 견지한다. 협력 상생의 핵심 이념을 견지한다.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서 쑨젠궈 부총참모장은 남중국해 국면이 전체적으로 평화적이고 안정적이라며 남중국해 항행 자유에는 아무런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남중국해 지역의 관련 건설 활동은 중국 주권 범위 내의 일이며 법률, 사리, 상황에 부합되는 일로서 그 어떤 국가를 겨냥하는 행동도 아니고 관련 해역에서의 항행 자유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의 주장에는 변화가 없고 담판 협상을 통해 관련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남중국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목표에는 변화가 없다.[글/ 신화사 기자 바오쉐린(包雪琳) 마위제(馬玉潔), 촬영/ 신화사 기자 바오쉐린,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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