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6월 2일] 6월 1일, 중한 양국이 자유무역협정을 본격적으로 체결했다. 중한 양국 “제품 세목”의 90%와 무역액의 85%가 자유화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관세가 “0”로 감소된다는 의미다.
이날 중국은 일부 복장, 신, 스킨 케어 제품, 종이 기저귀 등 일용 소비품의 수입 관세 세율을 낮췄으며 그 평균 하락 폭이 50%를 초과했다.
분석인사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에서 무역 자유화, 편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국적 무역체제와 양자 지역 무역 자유화, 편리화 두개의 “바퀴”가 함께 돌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국 경제에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성장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막 종료된 라틴아메리카 방문 일정,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는 방문 기간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합리하고 효과적인 현행 국제경제, 무역 메커니즘과 규칙을 수호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관련 개혁에 건설적으로 참여해 개혁을 추진할 수 있기를 원한다. 또 다국적 무역 체제를 보완하고 양자 지역 무역 자유화, 편리화 두 “바퀴”가 함께 돌아갈 수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는 중국 측에서는 더 많은 라틴아메리카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을 원하며 무역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해 중국-라틴아메리카 생산력의 깊이있는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유무역 협정을 실시한 각국의 상황을 놓고보면 중국 제품은 결코 “홍수와 맹수”가 아니였다. 오히려 이런 경제체와 중국의 무역 천평은 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기울었다.
관세의 전체적인 수준을 낮추고 자유무역 협정의 체결을 촉진하는 것 외 중국에서 현재 대폭적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 건설 역시 연선 국가의 무역 자유화, 편리화 수준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협력 잠재력을 방출하고 협력 이라는 이 “케익”을 더 크게, 더 훌륭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 세관 총서에서는 이미 16가지 지지조치를 작성, 출범했으며 이를 통해 부서간, 지역 간 및 국제 세관 협력을 강화하고 포괄적, 입체화, 네트워크화된 상호 연결, 상호 소통의 형성을 촉진하며 “일대일로”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 신화사 기자 리우환(劉歡) 왕유링(王優玲) 주사오빈(朱紹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