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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형세 정말 위급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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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3 10:06:12  | 편집 :  전명

   [신화사 베이징 6월2일] 최근 폐막한 샹그릴라 대화회의에서 일부 참석자와 매체들이 남중국해 문제를 다소 과장되게 묘사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대테러협력, 대국관계, 재해 및 네트워크 안전 위협에 대처하는 방식 등 문제가 회의에서 거론되었다.

   이에 대해 관련 인사들은 역사 문제와 영토 문제를 비롯한 일부 분쟁이 존재하기는 하나 동아시아 형세는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잘 통제되고 있으며 기타 국가들에서 일부러 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이런 분쟁은 더 심각해질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번 샹그릴라 대화회의에서 중국은 대화로 의견 차이를 해결하겠다는 성의를 보였고 이는 국제 여론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다.

   동아시아는 총체적으로 안정된 형세에 있다

   현재 아시아의 신흥경제체는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엔진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불안정 요소도 내포되어 있다. 시리아내전, 예멘충돌, 극단조직 “이슬람국가” 세력의 만연 등을 예로 들수 있다. 동아시아의 조선핵문제, 일본 집단 자위권 행사, 남중국해 문제 등 문제 역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특히 언급해야 할 것은 미국이 추진하는 “아태지역 재평형” 전략이다. 아시아 지역 문제에 왈가왈부하거나 남중국해 문제에서 진상을 왜곡하고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미국의 행위는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형세 특히 동아시아 형세는 총체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관련 인사들의 견해다. 말레이시아 전 총리 정치 보좌관인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고급 연구학자 후이산(胡逸山)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형세는 절대 샹그릴라 대화회의에서 표현된 것처럼 일촉즉발의 상황이 아니며 상당히 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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