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6월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9일 인민대회당에서 도스 산토스 앙골라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이 중국-앙골라 간의 우호 협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손잡고 함께 노력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양국 전통적 우호 우세를 협력 상생의 동력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양국 국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측은 앙골라 측과 함께 양국 전통적 우호 우세를 협력 상생의 동력으로 전환시키고 양국 간의 호혜 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할 용의가 있으며 앙골라를 도와 풍부한 자연과 인적 자원 우세를 국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발전 성과로 전환시킴으로써 앙골라가 자주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면적 협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도스 산토스 대통령은 회담에서 앙골라 측은 중국과의 두터운 우의를 진일보적으로 심화, 발전시키며 양국 간 커다란 협력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회담이 끝난 뒤 양국 정상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경제무역, 교통, 전력, 금융 등 영역의 양자 협력 문서들이 체결됐다.[글/ 신화사 기자 류화(劉華),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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