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요하네스버그 6월 15일]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14일에 열린 제25회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서 남아공 국민은 배외(排外)주의를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남아공은 기타 나라들과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 표시했다.
주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남아공 국민들은 배외주의를 견결히 반대한다. 극소수 분자들의 불법행위는 5000만명 남아공 국민을 절대 대표할수 없다. 남아공은 현재 범죄타격에 진력함으로써 자국 및 외국 국민들의 인신 및 재산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마는 또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2063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타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머지않은 50년내에 지역 일원화,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아프리카가 건설될 것이다.
올해 3월말부터 4월말까지 남아공 더반과 요하네스버그 등지에서 배외소란이 벌어져 7명이 사망하고 백여명이 부상당했으며 만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살 곳을 찾아 헤매는 사태를 초래했다. 또한 외국인에 의해 경영되던 수백개 점포가 파괴와 강탈을 당했다.[글/ 신화사 기자 자오시(趙熙) 왕웨(王悅),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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