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7월 4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6월 28일부터 유럽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성장을 촉진하고 전환을 도모하는 것이 중국과 유럽이 직면한 경제 하행 압력 속에서 경제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쌍방은 실무협력, 호혜상생, 공동번영의 새 사로와 새 통로를 확장하는 데 힘을 기울이게 된다.
올해는 중국과 유럽이 수교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다. 중국은 최대의 개발도상국으로서, 유럽은 최대의 선진국 그룹으로서 40년간 쌍방의 경제무역관계가 신속하게 발전했고 주렁진 성과를 이루었다.
무역과 투자액 데이터로부터 보나 투자영역과 무역구조로부터 보나 중국과 유럽의 경제무역 관계는 질과 양 모두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리커창 총리의 이번 유럽 방문은 쌍방에게 전략적 공감대를 축적하고 발전전략을 연결하며 협력사로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했다. 쌍방은 이를 통해 중국-유럽 경제무역협력의 신세계를 개척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리커창 총리의 이번 유럽 방문은 또 중국-유럽 협력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방문기간 중국과 유럽 쌍방은 양국의 전통 영역 협력을 다지고 새로운 협력 영역을 개척하는 동시에 제3측 시장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오픈해 세계경제회복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리커창 총리는 국제 생산력 협력은 남북협력과 남남협력을 강화하는데 유리하고 세계경제의 전체적인 회복을 촉진하는 데 유리하며 세계의 포용발전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리스 채무문제에 있어서 관건적 시각에 직면한 EU 지도자들에게 리커창 총리는 유럽 재정 위기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저조를 대응하기 위한 묘약을 가져다주었다. [글/신화사 기자 캉이(康逸),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