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7월 7일] 중국 국가통계국 웹사이트의 소식에 의하면 성라이윈(盛來運) 국가통계국 뉴스대변인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수개월사이 주요 경제지수의 추세로 볼 때 앞서 공포, 실시된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 및 개혁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으며 경제 운행에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했다고 피력했다.
성라이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제성장, 취업, 물가, 국제수지(國際收支) 등 거시적 경제 운행상황의 평가지표로부터 보았을 때 올해 국민경제운행은 여전히 합리적인 구간에 있다. 중공중앙, 국무원이 지난해 하반년에 채택한 일련의 거시적 구조조정 정책과 중대 개혁조치의 정책효과가 이미 초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주요 경제지표의 회복조짐, 경제구조의 지속적인 최적화, 체제개혁의 적극적인 효과 및 신업종(業態), 신제품의 뚜렷한 통솔작용 등에서 나타난다.
앞서 공포실시된 정책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드러남과 아울러 국민경제의 호전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부언했다. 허나 주기성 인소, 구조성 모순과 체제성 모순의 방해로 인해 현재 주요지수의 호전범위가 여전히 초보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경제의 하행압력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는바, 경제의 기업안정기초, 한 해 성장목표의 실현을 위해 여전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앞서 공개된 데이터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5월에 중국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는 지난해 동기대비 6.1% 성장했고 연속 2개월간 신속히 증가하였으며, 투자 및 소비 증속에서 모두 회복을 가져왔다. 5월, 국가통계국에서 31개 대도시 성진(城鎮)들에서 통계를 진행한 결과 실업율은 5.1%로 전반 취업형세가 안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월부터 5월까지, 주민 소비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1.3% 성장했다.
상반기 중국 국민경제에 연관한 주요 데이터는 7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