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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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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5-07-08 12:05:37  | 편집 :  필추란

   오바마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7일 백악관에서 방문 온 응웬 푸 쫑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를 면담했습니다. 응원 푸 쫑은 역사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첫 베트남공산당 총서기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응웬 푸 쫑 총서기는 회동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인권, 남해(南海)정세 등 의제들을 토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베트남간에 과거 한동안의 "어려웠던 역사"가 있었지만 지난 20년동안 양자관계가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응웬 푸 쫑 총서기는 자기는 오바마 대통령과 실질적인 대화를 진행했으며 양국 지도자들은 여러 영역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한 남해정세에 관해 각자의 입장을 서술했습니다.

   미 정부측은 응웬 푸 쫑 총서기의 이번 방문은 원래의 "적"이 "친구"로 바뀌는 상황을 뜻한다며 미국과 베트남관계가 "새로운 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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