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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韩 중국 관광객 한국 관광 붐 회복 위해 손잡기로 합의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15 16:51:23 | 편집: 전명

   14일 오전, 중국 국가관광국 리진자오(李金早) 국장(오른쪽)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왼쪽)이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다.(사진 출처: 주중 한국문화원)

   한국 언론에서 7월 14일에 보도한 데 따르면 한국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전염병이 폭발한 뒤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급감한 상황, 현재 메르스 유행 상황이 안정되면서 한국 정부는 내한 관광 붐을 회복하기 위해 각종 조치를 강구하고 있으며 중국 관광 당국에서도 힘을 보탤 것을 결정했다.

   김종덕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국가관광국 국장이 14일, 베이징에서 만나 한중 관광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데 대해 합의를 보았다.

   이 기간 쌍방은 또 한중 관광 상품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국 국장급 회담, 관광업종 교류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덕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중국 관광객의 한국 관광 붐이 곧 회복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올해는 “중국 관광의 해”이고 내년은 “한국 관광의 해”인만큼 양국의 관광 교류가 반드시 진일보 확대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리진자오는 여러 국가에서 한국 관광 제한령을 내린 적이 있지만 중국 국가관광국에서는 이런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면서 중국 측은 한국 측의 메르스 방역 조치를 면밀히 주목하고 있으며 한국 측에서 전염병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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