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한국여행을 계획 중이던 여행객들이 한국행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 31개 지점에서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4일 기준으로 44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여행 계획을 취소했고 일본과 동남아에서는 100여명이 한국행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메르스 사태로 한국여행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은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0일 한국에서 첫 메르스환자가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확진환자가 41명으로 늘어났으며 격리자가 1700명에 달하며 학교 703곳이 휴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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