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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 요구 높아져…수입 과일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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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4-08 13:26:43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상하이 4월 8일] (우위(吳宇) 기자) 82만 상자의 뉴질랜드산 키위를 실은 화물선이 7일 상하이 양산항(洋山港)에 도착했다. 이는 올해 연도 뉴질랜드에서 해외로 보낸 첫 키위 화물선이다.

   상하이 입출경검험검역국 동식물검험감독관리처 바이장훙(白章紅) 처장은 올해 연도 뉴질랜드 키위를 중국 소비자에게 먼저 맏물을 맛보이는 것은 한편으로는 중국 시장의 전세계 과일업체 안중에서의 지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시장에서 수입 과일의 경쟁이 치열함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출입경검험검역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상하이 출입국관리소는 약5만3천 톤의 뉴질랜드산 키위를 수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80% 급증한 것이며, 뉴질랜드 키위의 대중국 수출량에서 약70%를 차지하는 양이다.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이 수입과일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가격이 아닌 품질과 안전이다. 관련 과일업체들이 종합 경쟁력을 더 높이기만 하면 중국 시장에서 자신의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바이 처장은 말했다.

   수입 물량으로 평가하면 현재 상하이 출입국관리소의 수입 과일 순위1-5위 국가는 각각 필리핀, 베트남, 칠레, 뉴질랜드, 미국 순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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