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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판로가 있어야 농민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다”—-구이저우 동족 마을 ‘농촌 전자상거래’ 통해 ‘토산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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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4-06 14:06:29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구이양 4월 6일] (리첸위(李黔渝) 기자)오골 계란, 둥족 찹쌀, 신선 야채, 현지 흑돼지……구이저우(貴州)성 동남부 먀오족 둥족 자치주 리핑(黎平)현 멍옌(夢彥)진 천후(岑湖)촌 전자상거래 서비스센터는 매일 아침 물건을 배달하러 온 마을 주민들로 북적인다.

    전자상거래 서비스센터 한쪽에서는 온라인 주문을 받고, 다른 한쪽에서는 천후촌이 리핑현성에 설립한 오프라인 체험매장을 통해 마을의 배달차을 이용, 마을 주민이 재배하고 기른 생태 농산품을 현(縣)과 성(省)에서 판매한다.

    “지금은 제 주특기를 발휘할 수 있게 됐어요.” 스슈위안(石修元)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기술 요원이다. 그는 저장 원저우(溫州)에서 다년간 온라인 경영에 종사해 웹사이트 제작과 홈페이지 설계에 능숙하다.

    2016년10월, 천후촌은 ‘전자상거래+합작사+농가’ 운영 모델 시도를 통해 농민이 재배하고 양식한 농특산품을 합작사가 일괄 납품하고, 합작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현재까지 불과 6개월 만에 마을의 농특산품 수입은 100여만 위안에 달했다.

    과거 마을은 많은 빈곤지원 프로젝트를 했었지만 시장을 찾지 못해 많은 우회로를 걸었으나 지금은 마침내 바른 길을 찾았다고 마을 주민들은 말한다.

    스빙한(石秉韓) 천후촌 촌지서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토산품’을 외부로 판매했지만 인터넷 상품이 농촌으로 들어오는 실질적인 혜택은 여전히 교통 단절의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교통이 마을 발전과 관광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교통 프로젝트 건설이 발전을 절박하게 갈구하는 빈곤지역에 치중되길 바라고 있으며, 그렇게 되면 마을 주민들의 샤오캉(小康)을 향한 발걸음도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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