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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주 공사 동아프리카 옛 항만에 새로운 활력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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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20 10:12:37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나이로비 7월 20일] 중국교통건설주식유한회사(CCCC)에서 수주하고 현재 전력으로 추진 중인 라무항 1-3번 버스 건설은 “라무항-남수단-에티오피아 교통주랑” 공사의 첫번째 프로젝트다.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서 이 공사에는 철도, 도로, 석유배관 등 각항 건설 계획이 포함됐으며 총 투자약은 약 2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공사는 아프리카 나라가 독립한 후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공사”로 인정되고 있다.

   케냐 항만 사무국 라무지역 책임자 알리는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에 응할 당시 신축된 라무항은 해당 지역에 대량의 일자리를 창조해줄 것이며 경제 발전을 이끌어내고 기술 이전을 촉진할 것이며 현지 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건설 고봉기 해당 프로젝트는 1000명에 달하는 케냐 현지 노동자를 고용하게 되며 중국과 케냐 측 임직원 비율이 약 1:1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력자원 사무를 책임진 케냐 측 임직원 피터 므완와는 그는 중국기업에서 대량의 기술과 관리지식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 임직원이 전수해준 기술과 노하우는 내 평생에 유익한 것이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뒤에도 이런 지식에 의지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공사과정에 중국회사에서는 또 현지의 생태환경 보호에도 큰 중시를 돌렸다. 알아본 데 따르면 라무군도는 풍부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케냐의 약 80%에 달하는 홍수림이 이곳 라무섬에서 생장하고 있다. 기자는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캠프를 구축하는 과정에 100여그루에 달하는 큰 나무를 특별히 보류한 모습을 목격했다.

   남수단, 에티오피아와 케냐 3개국이 달성한 전략적 협의에 따르면 새항구가 건설된 후 에티오피아와 남수단에서 인도양으로 진입하는 입해구를 개통할 수 있으며 3국 사이 및 3개국과 기타 동아프리카 나라 사이의 경제교류를 강화해 동아프리카 경제와 세계경제가 진일보 융합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글/신화사 딩샤오시(丁小溪) 위안빙중(袁炳忠),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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