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일, 미 국무부가 쿠바 국기를 정식으로 걸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미국과 쿠바 외교관계가 회복되었으며 반세기 남짓한 양국의 적대적 상태가 결속을 선고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 미국매체는 이날 새벽 4시경 국무부가 그 정문 대청에 쿠바국기를 정식으로 걸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청에는 현재 미국과 외교관계가 있는 150여개 나라의 국기가 걸려 있습니다. 쿠바 국기가 이 "대가정"에 융입된 것은 미국 관변측이 미국과 쿠바 관계를 정식으로 승인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미 국무부 케리의 전략소통사무를 담당한 마리 하프 차관보는 국무부가 쿠바국기를 건 이 거동은 역사를 창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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