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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고려항공 승무원들의 치마를 더 짧고 타이트하게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고 대만연합신문망 등이 영국 언론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32 살의 김정은 제1비서는 최근 고려항공 승무원들의 유니폼이 '보수적'이라고 판단, 트렌드에 맞게 이같이 수정할 것을 지시했다.
김 제1비서가 승무원 유니폼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려항공은 그의 요청대로 유니폼 색상을 빨간색에서 네이비색으로 교체하고 넥라인 디자인을 변경했다.
한편 고려항공은 북측 내 일부 국내선 항공편과 중국 일부 도시를 잇는 국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기 티켓 가격이 일반 북측 노동자들의 수입에 비해 250배 이상에 달해 극소수만이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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