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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담선언》을 지켜내는 현실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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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27 14:50:26  | 편집 :  서위

   [신화사 베이징 7월 27일] 1945년 7월 26일, 전후 국제질서를 구축하고 아시아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립해준 중요문건--《포츠담선언》이 탄생했다.

   《포츠담선언》을 지켜내는 것은 2차 대전 승리 성과를 지켜내는 것이며 동부아시아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일본이 다시 군국주의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데 중대한 현실적 의의가 있다.

   전쟁을 종료하고 일본의 투항 받아내

   《포츠담선언》의 정식 명칭은《중미영삼국통첩일본항복포츠담선언》이며 총 13조항으로 중국, 미국과 영국(뒷이어 소련이 가입)이 선언에서 일본에 최후의 통첩을 내렸다: “일본정부에서 즉시 모든 일본 무장부대에서 무조건 투항한다고 선포할 것”을 요구하고 “그러지 아니할 경우 일본은 곧 신속하게 완전히 훼멸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츠담선언》은 일본이 발동한 전쟁의 침략성질에 대해 아주 분명하게 규정했으며 일본 군국주의 및 그 토양을 제거하는 데 추호의 사정도 봐주지 않았다. 선언을 기반으로 전후 질서를 건립할 데 대한 입장도 아주 뚜렷했다.

   가오훙(高洪) 중국사회과학원 일본 연구소 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포츠담선언》은 궁극적으로 일본 제국주의를 쳐부수고 2차대전을 종료하는 데 아주 중요한 정치적 역할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포츠담선언》의 거대한 압력 아래 최후 발악하려 준비하던 일본 군국주의 파시즘 정권이 어쩔 수 없이 무조건 투항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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