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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주재 중국 대사, 테러습격은 中 외교인원의 소말리아 주재 결심을 흔들어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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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03 10:24:18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모가디슈 8월 3일] 웨이훙톈(韋宏添) 주 소말리아 중국 대사가 30일, 모가디슈에서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26일에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는 중국 대사관이 소말리아에 계속 주재하려는 결심을 흔들어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자지라 팰리스 호텔이 26일, 극단 조직 “알샤바브”의 자살 폭탄 테러를 당했으며 15명이 사망하는 사태를 빚어냈다. 주 소말리아 중국 대사관 사무구역이 폭파됐고 안전 경비를 담당한 사업일군이 불행하게도 조난당했으며 3명 사업일군이 다쳤다.

   웨이훙톈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폭탄 테러는 대사관에 큰 파괴를 조성했으며 현재 대사관은 아직 사무를 볼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중국과 소말리아 사이의 우의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만큼 테러습격은 중국 대사관이 소말리아에 계속 주재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 중국 측은 안전하고 적절한 사무장소를 찾아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소말리아의 평화와 안정, 재건 사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딩샤오시(丁小溪),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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