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8월 3일] 지난 1일, 인민망(人民網)은 러시아 매체의 종합보도를 인용하여 근년내 러시아 국가통일시험에 한어와 이탈리어를 포함시킬 것이라 보도했다. 세르게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연방교육과학감독국(聯邦教育科學監督局) 국장은 2014년 9월초 진행한《러시아보(俄羅斯報)》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국가통일시험 외국어 과목중 한어 과목의 포함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소식에 대해 娜·特列吉亚克 러시아 교학과학부 부부장이 실증했다.
현재 러시아에서 한어 교학은 비교적 널리 보급되었다. 2013년의 통계에 의하면 전 러시아 중학교들중 한어를 학습하는 학생수는 12124명(2012/2013학기)을 기록했다. 모스크바만 놓고 보더라도 한어 과목을 개설한 15개 중학교들중 한어를 학습하는 재학생은 2283명으로 집계된다. 모스크바 1948중학교는 이 도시에서 한어를 학습하는 학생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로 2014년에는 1050명의 재학생들이 한어를 학습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Арефьев 러시아 한어 교학 연구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21세기의 교류를 이어오면서 중국 경제의 비약적 발전과 중국-러시아 관계의 개선 및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건립과 더불어 한어 인재에 대한 러시아 인재시장의 수요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대학교 및 중학교들에서 한어 교학을 원하는 학생수가 점차 증가하게 되었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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