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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 자녀 이공과 선호, 부유한 집 자녀 문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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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03 14:36:36  | 편집 :  동소교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3일] 진링석간(金陵晚報)의 8월 1일 보도에 따르면 문과생과 이과생은 모든 고등학교 학생이 피해갈 수 없는 일종의 “신분선택”이라면서 문과를 선택하든 이과를 선택하든 사람마다 부동한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며 어쩌면 취미, 어쩌면 조금은 취약한 학과를 피하려는, 또 어쩌면 취업지망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가정형편이 좋은 집 자녀일 수록 역사, 문학 등 문과 전공에 치우쳤고 컴퓨터, 물리 등 이공과 전공을 선태한 아이들은 대부분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한 집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은 예를 들어 계산기 전공과 같은 이과일 경우 연평균 수입이 인문 전공에 비해 2.5만달러 높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에서 밝혔다. 과연 사실일까?

    95후 “신입 고등학생”:이과 성적이 좋지 못해 문과를 선택했다

    중국에는 줄곧 문과생 대부분이 이과 성적이 뒤처져 부득이하게 문과를 선택했다는 설이 존재해왔다. 올해 동남대학에 막 진학한 문과생 샤오우(小吳)는 고등학교 당시 문과를 선택한 것은 가정 조건과 전혀 무관하며 단순히 수학성적이 차해 이과를 배울 수 없었다고 직언했다. “선생님 역시 반에서 이과 성적이 좋으면 이과를 선택하고 이과성적이 좋지 못하면 문과를 선택하라고 제안했었다.” 샤오우의 말이다.

    가족기업 후계자: 가족들이 내게 외국어와 금융 공부를 잘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난징(南京) 모대학 외국어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샤오천(小陳)은 기자에게 부모님 모두 장수(江蘇)성 남부의 기업주이며 가족기업다보니 기업 후계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 원서를 넣을 당시 가족들은 어찌됐든 반드시 금융과 외국어를 공부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금융을 공부하는 것은 향후 기업의 발전과 자본 운영을 위해서이고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시야를 확장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가족들의 이유였다.[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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