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8월 6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5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아세안(10+1)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중국과 아세안 "2+7" 협력 아키텍처를 추진함과 함께 중국-아세안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10가지 새 제안을 제출할 용의가 있다.
첫째, 내년의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구축 25주년 기념행사를 잘 계획하고 2016년을 "중국-아세안 교육 교류의 해"로 정하는 것이다.
둘째,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중국-아세안 전략동반자관계 이행 공동선언 행동계획(2016-2020)>을 제정해 시대감과 포용성, 전망성을 돌출히 하고 새로운 협력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
셋째, 실무팀을 구성해 "중국-아세안 국가 선린친선협력조약" 체결문제를 논의하고 양자의 친선관계를 법률의 형식으로 고정함으로써 양국 민중들이 양자 관계에 더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기대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
넷째, 국제 생산능력 협력을 전개해 중국과 아세안 각국 경제상호보완발전과 공동진흥의 중요한 엔진을 마련해야 한다.
다섯째, 중국은 아세안과 <중국-아세안 상호연결과 통행의 편리 총체계획> 제정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
여섯째, 올해의 "중국-아세안 해양 협력의 해" 행사를 잘 개최해야 한다.
일곱째, 차지역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란창장(澜沧江)-메콩강 협력 메커니즘을 가동해 아세안 공동체 건설을 더 잘 뒷받침해야 한다.
여덜째, <동남아시아 비핵지대조약>을 조속히 체결해야 한다.
아홉째,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열째,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분쟁을 타당히 해결하며 협력을 추진하고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글/ 신화사 기자 자오보차오(趙博超) 천융룽(陳雍容), 번역/ 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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