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8월 6일] 중국 과학자는 PM2.5 (초미세먼지) 과립의 표면 조도(粗糙度)와 접착력에 대한 측정을 통해 PM2.5 공기 오염물의 나노미터 역학 성질을 처음으로 게시했다. 이로써 PM2.5 스모크취집물(煤煙聚集物)이 접착성과 취합성(聚合性)으로 인해 인체에 가장 큰 독성을 가졌음이 밝혀졌다.
베이징대학 공학원(北京大學工學院), 수저우대학(蘇州大學), 중국 질병예방통제중심(中國疾病預防控制中心) 등 기구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직경이 2.5미크론 이하인 극소형 과립(PM2.5)으로 된 공기오염물은 주로 흐트러진 스모크취집물(煤煙聚集物), 막대기형 광물 먼지(長條狀礦物灰塵), 구형 먼지(球狀浮塵) 및 기타 미립자(顆粒物) 등 네가지로 분류되는바 그중 흐트러진 형태로 탄소가 많이 농축된 스모크취집물은 아주 높은 접착성을 가졌으므로 기타 종류의 과립자들과 쉽게 결합되어 화학성분의 혼합과 독성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었다.
돤후이링(段慧玲) 베이징대학 공학원 역학공정과학전업 주임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인체와 상술한 스모크취집물의 접촉에서, 이 취집물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접착성으로 인해 인체의 피부나 세포는 그 오염물과 더 오래동안 접촉될 가능성이 크므로 인체에 조성되는 위해가 크다. 과학자들은 이런 견해에 기초하여 탄화수소의 불완전한 연소로 인해 생성된 이 스모크취집물(탄소가 농축된 흐트러진 형태의 취집물)은 인체에 가장 큰 독성을 일으킨다고 판단했다. [글/ 신화사 기자 워이멍자(魏夢佳)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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