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BYD 엄중한 편과로 “옐로우 카드”… 힘 잃은 전통자동차 “휘청”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11 11:27:18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11일] 신경보(新京報)는 비야디 친(BYD Qin) 마케팅 실적은 정책에 대한 의존성을 체현해 준다고 서술하면서 정책이 쏠린 상하이에서 친은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나 신환경자동차시장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베이징에서는 그 실적이 미미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최근 발생한 허우옌(侯雁) 비야디판매회사 CEO의 사퇴와 더불어 오랜 시간 침묵으로만 일관해오던 비야디는 사람들의 시야속에 다시 나타났다.

   중국의 자동차기업들중 비야디는 친환경에너지를 가장 확고하게 발전시킨 업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환경에너지의 자동차를 발전시키는 것 외에, 중국 자동차공업이 더 걸어갈 길이란 없다.” “국내 친환경에너지 자동차 영역에서 비야디는 챔피언 기업으로 될 것이다.”

   비야디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데이터에 의하면 비야디가 올해 상반기에 기록한 자동차 판매량은22987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203.8% 증가했다. 그중 6월 판매량은 5036대에 달하는바 지난해 동기대비 280% 증가했다. 비야디 친이 특히 독주적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데이터에 의하면 친의 6월 판매량은 4015대로 또 한번 기록을 갱신했는바 전월대비 14%, 지난해 동기대비 280.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친의 판매량은16477대에 달하여 2위보다 1.1만대 높은 실적을 보여주었는바 친환경에너지차의 “1위”를 고수했다.

   허나 비야디는 비록 친환경에너지자동차의 과월식발전은 이루었으나 전통자동차 영역에서는 그에 버금가는 실적을 보여주지 못했을뿐더러 점차적인 퇴세를 보여주는 실정이다.

   업계 내부인사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친환경에너지자동차에 지나친 몰입을 고집하면 전통자동차 시장을 향한 중시도의 결핍이 초래되는바 이로써 전통자동차 시장에서의 힘을 잃게 된다. 이는 비야디 판매 실적이 낙관적이지 못한 중요한 원인이다.

   이는 사실로도 증명되었다. 비야디 친환경에너지자동차의 판매량이 200% 이상의 증속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이는 총 판매량의 15%좌우에 그치는 량으로, 아직까지도 전통자동차가 그 85%를 차지하며 비야디의 “명맥(命脈)”이 되고있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503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