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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반기 GDP 성장률 순위 공개…1위 충칭 꼴찌 랴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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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8-14 08:42:45  | 편집 :  전명

   중국 각 성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GDP 성적표에서 25개 성이 전국 7% 성장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GDP성장률 1위에서 3위는 각각 충칭(重慶), 구이저우(貴州), 톈진(天津)이었고, 최고 성장률은 11%였다. 반면 헤이룽장(黑龍江), 산시(山西), 랴오닝(遼寧)성의 성장률은 비교적 낮았다.

   충칭 GDP 성장률 11%로 1위, 랴오닝 2.6%로 꼴찌

   지난 7월 국가통계국이 2015년 상반기 중국 국내생산총액(GDP) 데이터를 발표한 데 이어 대다수의 성이 통계국 공식사이트에 GDP 데이터를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성적을 낸 곳은 충칭과 구이저우로, 충칭은 상반기 11%의 성장률로 1위를 차지해 연간 목표를 1%p 초과했다. 구이저우는 10.7%의 성장률로 목표를 0.7%p 초과했다. 랴오닝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2.6% 성장에 그쳐 6%의 연간 목표에 3.4%p 못 미쳤다. 산시는 연간 목표에 못 미치는 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서부 GDP 성장률 상승… 동북3성 저조

   상반기, 네이멍구를 제외한 서부 12개성의 GDP 성장률은 전국 평균치인 7%를 상회했다. 충칭, 구이저우, 시짱(西藏) 3개 성은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 순위에서 각각 1위, 2위, 4위를 차지했다. 중부 6개 성 가운데 4개 성의 경제성장률이 10위권에 들었다. 허난(河南)성은 전국 평균 성장률을 앞선 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동북3성의 성장률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랴오닝, 헤이룽장, 지린(吉林)성은 끝에서 1위, 3위와 4위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헤이룽장성과 지린성의 상반기 GDP 성장률은 각각 5.1%와 6.1%로 전국 평균수준보다 낮았다. 랴오닝성의 상반기 GDP 총액은 13000억 위안을 넘어 9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성장률은 31개 성 가운데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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