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14일 새벽부터 6527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실시한다고 한국 정부가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집권한 이래 한국 정부의 두번째 특별사면이며 지난해 1월 신년 5925명을 특별사면한 것보다 그 규모가 더 큽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들은 "생계형"범죄가 위주라고 하면서 이번 사면을 통해 전 국민이 단결해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김현웅 한국 법무부 장관은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특별사면은 국가발전과 국민대단결을 추진하고 국민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패와 폭력,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범죄자들은 사면범위에 넣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는 한국의 6번째 대규모 사면이며 국민들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기 위해 정부는 사면범위와 대상자들을 신중하게 고려했다고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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