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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과학연구 조종한다 밝혀져: 돈으로 건강 리스크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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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13 16:08:38  | 편집 :  동소교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13일] 외신에 따르면 코카콜라회사에서 영국에서 지원하고 있는 모든 과학연구 세부사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루어진 언론 조사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수백만 파운드를 들여 그 음료가 비만증을 초래한다는 설에 반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타임스》 사이트에서 10월 10일 보도한 데 따르면 소프트 음료 거두인 코카콜라 회사는 올림픽, 월드컵과 럭비 월드컵의 주 협찬사로서 10여명 영국 과학자와 금전 관계가 존재하며 이들중에는 정부의 위생 고문 및 당 함유 음료와 비만 위기 사이에 존재하는 공인된 관계에 질의를 던진 기타 전문가들도 포함된다.

    보도에서는 코카콜라 회사에서 수백만 파운드를 출자해 유럽수화작용연구소를 성립했으며 이는 겉보기에는 독립적이고 수화작용을 제창하는 연구기금인 듯 하지만 사람들에게 코카콜라 회사에서 판매하는 일부 종류의 스포츠 의료, 소프트 음료를 음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과학자들이 영국의 비만증을 국민들의 당 섭취량 향상에 돌리고 있다. 영국에서는 해마다 5.3만명이 비만증으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국민보건제도(NHS)에서 해마다 비만증 치료에 투입되는 비용이 51억 파운드에 달한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서 얼마전에 한부의 보고서를 발부해 건강하지 못한 음식이 유발한 질병은 운동부족, 음주 및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총합보다도 많다고 밝혔다.

    존 우즈 코카콜라 영국회사 사장은 그의 블로그 글에서 상기 보도에 응답할 당시 해당 회사에서 왜 과학연구 사업에 지원하는지를 해명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5년 사이의 모든 연구 관련 세부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공위생학회 관리위원회 회원인 시몬 캐프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카콜라 회사에서 조종하려는 것은 여론뿐만 아니라 정책과 정치적인 결정이다. 그의 전략과 연초업, 양주업에서 사용한 전략은 유사하며 모두 독립된 연구기구를 지원하는 것을 통해 과학연구 진척에 영향주는 것이다. 이는 과학연구의 기풍을 공공연히 손상시키고 이익충돌을 조성하는 수법이다.”

    매리언 네슬레 뉴욕대학 영양학, 식품연구와 공공위생학 교수는 “나는 그 어떤 과학자도 코카콜라 회사의 자금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본다. 이는 완전히 유해한 것이며 의논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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