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모스크바 10월 13일] 12일, 러시아 반테러안전부문이 최근 모스크바 공공장소에서 폭발공습을 시도하려다 실패한 테러분자 25명을 체포했다고 러시아언론이 보도했다.
러시아 반테러부문은 지난 11일 모스크바 중심의 한 아파트에서 테러활동 계획에 가담한 테러분자를 체포하고 자체 제작한 폭발장치를 압수했다. 집법요원(執法人員)이 체포한 15명 테러 기도범들중 12명은 북캅카스인, 그외 3명은 시리아인이라 소식인사(消息人士)는 전했다. 관련 심문은 현재 진행중이다.
한편 러시아 안전국은 지난 9일, 모스크바에서 테러활동을 준비하던 테러 기도범 10명을 체포했고 그들은 전부 중앙아시아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보적 심문에 의하면 이 테러 기도범들은 모스크바 지하철, 공항 등 대형 공공장소에서 폭발공습을 시도하려 했다. [글/ 신화사 기자 원신(溫馨)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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