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신화사 상하이(上海) 8월 13일]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부두에서, “화허(華和)호”의 견인하에 인양작업선 “다리(大力)호”가 한국 “세월호” 인양작업을 위해 부두에서 천천히 멀어져가고 있다. 12일, 교통운수부 상하이인양국(上海打撈局) 기술진은 “세월호” 인양을 위한 선박과 인력을 한국으로 파견했다.
8월4일 14시, 반달가량의 담판을 거쳐 한국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인양국 컨소시엄은 “세월호” 인양협약의 최종적인 체결을 마쳤다.
인양작업을 지휘하게 될 쟝옌(蔣巖) 상하이인양국 부국장은 “침몰된 세월호가 90도로 기울어진채 왼편으로 누워있기 때문에 기술적 난도가 매우 큰 작업이 될 것이다. 빈약한 가시거리와 악렬한 해양 상황(海況)으로 인해 잠수원들이 작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거대한 위험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상하이인양국은 탄탄한 기술로 인양작업을 잘 완성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자위안쿤(賈遠琨)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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