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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충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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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5-09-06 09:42:48  | 편집 :  동소교

    원제목:중,러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중경서

   ‘중,러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승리 70주년 기념'국제학술세미나가 중경에서 있었습니다.

    세미나는 중국사학회와 러시아 역사학회가 함께 주최했습니다. 이는 2015년 중,러 양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차 세계대전 및 반파시스트전쟁승리 70주년 기념 시리즈행사'중의 하나입니다.

    중국 대륙과 대만지역, 러시아, 미국, 일본 등 19개 나라와 지역의 100여명 전문가와 학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세미나는 선후로 수백편의 논문을 접수했는데 최종 64편의 논문을 선택해 회의에서 발표했습니다.

    장해붕(張海鵬) 중국사학회 회장은 '우리들은 아래와같은 기본을 명확히 해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은 2개의 폭발점이 있는데 오직 이 인식을 똑바로 해야만 2차 세계대전중에서의 중국 전장의 전략적인 지위와 중국인민들이 파시스트와 군국주의를 전승한데서 한 중대한 희생과 세계평화를 위해 한 중요한 기여를 알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세계성과 전반성, 복잡성에 대한 인식과 분석을 통해서만이 중국 항일전쟁의 지위와 역학을 뚜렷하게 보아낼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항일전쟁 역사전문가 스데반 매키넌은 '유럽전역과 중국의 전역이 어떻게 하나로 밀접히 연결되었는가를 잘 알고 두 전역에서 보여준 전략전술과 군사행동, 평민에 끼친 영향, 군사점령 등 방면의 비교를 통해 중국 전략적 지위를 분석하고 평가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항일전쟁은 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들의 동정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1937년 9월부터 1941년 6월까지 소련과 독일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더라도 당시 소련이 중국에 제공한 비행기는 924대, 탱크 82대, 보총 5만여자루, 탄약 1만 8천억발, 포단 200발, 그 외에도 다른 군용물자를 지원했습니다. 소련이 중국에 준 대부금은 2억5천만 달러, 중국에 온 소련지원인원은 2,000명, 그중 약 200명 지원인원이 중국전역에서 희생되었습니다.

    중국항일전쟁대후방연구협동혁신센터 주임 주용(周勇)은 오늘날 중외전문가들이 중경에 모여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을 둘러싸고 깊이있는 토론을 벌이는것은 역사의 경험교훈을 정확하게 총화하고 침략전쟁을 반대하며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양심적인 모든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의 공동의 사명이며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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